게으름뱅이 교장과 훌륭한 선생님들 며칠 전 퇴근시간이 30여분 지난 후에 후후(後後 & Smile)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참 학교시설의 미비점도 파악할 겸 학교 교사(校舍)전체를 한번 둘러보았다. 복도를 지나는 중 어느 한 교실에 불이 켜져 있어 아이들이 나가면서 불을 끄지 않고 나갔나보다 하고 들어갔더니 담임선생님과 함께 아.. 학교 이야기 2011.10.17
채송화 희한타! 아니 이놈이 어떻게 여기에 자리를 잡았을까? 흙도 없고 길바닥 먼지만이 조금 모여 있을 뿐인 담벼락 아래 콘크리트로 뒤 덮힌 곳에 이렇게 예쁜 채송화가 꽃을 피웠다. 아니 이 놈이 어떻게 이곳까지 왔을까? 우리 집 마당에 재래종 채송화가 있긴 하지만 채송화 씨가 바람에 날리는 것도 아..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14
좋은 동네 어제 저녁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 “0000번차 차주 되시죠?” 보통 차주를 찾는 전화는 주차가 잘 못되어 다른 차가 빠져나갈 수 없을 때 하게 되는 전화이기에 내가 차를 제대로 주차해 두었나? 머릿속으로 재빨리 퇴근 후 주차해 둔 것을 생각한다. 항상 주차하던 대로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