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늙어가는 제자들 초임학교인 안동 녹전중학교. 지금은 학생수가 많이 줄어들어 분교장이 되었고, 아마 내년쯤이면 폐교될 위기에 있지만 당시에는 8학급, 500여명의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학교다. 2학년을 담임했었고, 딱 일년을 근무하고는 포항 지역으로 나와 버려 담임했었던 학생들의 앨범도 없고, 그 .. 학교 이야기 2011.05.17
일본. 그 원류를 찾아보면... 요즘 일본이 하는짓거리를 보면 귀퉁배기 눈알이 빠지도록 때려주고 싶다. 눈 똑바로 뜨고 세상을 잘 살펴보라고. 이럴때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저자 이영희 교수는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로 재직중인데 우리나라 고어와 일본말들을 비교 연구하여 철기 문화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1
지난 겨울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고, 또 그 추위도 길었다. 20여년 전 지금의 집으로 이사 와서 바깥 화장실 수도가 얼어 터진적이 있었는데, 이번 추위에 다시 얼어 터져 버렸다. 그러니 20여년 만의 추위라는 셈이다. 바깥 화장실이라 조금의 추위라도 비닐로 문을 가리고 백열등 전등을 밤새 켜두어 조금의 열..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