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야기

카누부 포항 MBC 뉴스에 소개되다.

회형 2009. 10. 8. 10:54

지난 10월5일(월) 저녁9시 지방뉴스에 저희 학교 카누부가 소개되었습니다.

컴퓨터 다루는 실력이 부족해서 TV에 나오는 대로 올리지 못하고  아나운스의 대본만 올립니다.

 

◀ANC▶

카누는 비인기 스포츠로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시골 중학교에서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초미니 카누부가

전국 대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연약한 체구의 여중생들이지만

길다란 노를 저으며 물길을 힘차게

헤쳐 나갑니다.


두명의 선수가 나란히 호흡을 맞춰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

카누는 팀웍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학교 카누부 선수는 모두 4명에 불과하지만

최근 열린 전국 카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습니다.


S/U) 카누부가 만들어진지 겨우 6년째지만

전국 대회에서 수상한 메달 수는 54개나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엔 저수지가 수초 더미로 변해

연습 여건이 열악하고

시골 학교라 학생 수도 적어

선수 발굴조차 쉽지 않은 여건에서

거둔 성괍니다.


◀INT▶최인호 감독

-대송중 카누부-


방과후 매일 이어지는 고된 훈련 속에서도

전국 대회를 휩쓴 카누 명문 학교로,

선수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INT▶ 모미리 선수

-대송중 카누부-


아직은 비인기 종목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열악한 현실이지만, 시골 중학교 초미니

카누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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