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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일 오전 09:49

회형 2011. 7. 2. 09:51

어제 저녁 마음 통하는 후배들과 권커니 잦커니 밤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더니
오늘 아침이 괴롭다.
즐거움 뒤에는 항상 이런 괴로움이 따른다는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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