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제가 청와대-참여마당신문고-국민제안-공개제안코너에 12920번으로 올린 아이디어인데
이것을 2년이 지나서 경찰청에서 제도도입을 하겠다고 하네요.
참 웃기지요.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세월이 좀 흐른후 정부가 제안자에게 말 한마디없이 아이디어를 자기가 낸 것처럼 시행하겠다고하니 말입니다.
경찰청에 항의를 했더니
장황하게 자기들 입장만 변호하던군요.
제가 무슨 인센티브를 받으려는 것이 아니고,
아이디가 제것이라는 것만 인정하라는 것을 수용 못하네요.
쯧쯧. 그렇게 머리와 가슴이 굳어져있어서 어떻게 변화를 선도하고 수용할 수 있을려는지.
이 정부의 전반적인 흐름이 이렇다고 생각할 수 밖에...
제안신청번호1AB-0412-000021 2004.12.01 14:53:12
제안인 성명: 김창욱 공개여부: 공개
제목: 과속방지를 위한 평균속도 측정제도 도입
현재 여러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를 위한 과속방지카메라는 순간속도를 측정하는 기능뿐이므로 대부분의 자동차가 카메라 가까이에서는 기준속도로 운행하지만 그곳만 지나가면 다시 과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일정구간을 정하여 시작점과 끝점에 영상확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자동차의 번호판을 읽고 이곳을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그 구간을 운행한 평균속도를 측정합니다.
영상확인카메라는 현재 여러곳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니 문제없고, 이것을 운영할 수 있는S/W는 쉽게 작성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장치가 설치되면 어디가 시작점이고 어디가 끝점인 것을 운전자는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기준속도로 운행하고자하는 마음을 갖게될것이고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